북구 한달 새 21명 확진5건 감염경로 ‘오리무중’[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 북구에서 목욕탕·음식점·수영장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도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산시는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북구 만덕동에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432번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사항을 공개하고 지난달 17~27일 이곳을 다녀간 이용객들에게 보건소 방문·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이중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누적 감염자는 방문자 8명, 접촉자 3명 등 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확진된 70대 남성과 같은 달 24일 확진된 70대 여성이 각각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사망했다. 또 지난달 27일 확진돼 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과 지난 2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도 숨졌다. 이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총 376명으로 늘어났다.사망자는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이달 들어 매일 같이 발생하고 있다.
불법집회 및 타지역 방문 등 자제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6일(24시 기준) 1명이 발생해 누적 총 485명이 됐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주485 확진자는 남구 월산동 거주자로 광주484 접촉자로 밝혀졌다.광주484번(50대, 북구 매곡동)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북구 매곡동 광주483번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준3단계 이후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했다.방역당국은 지난 8.15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해 집단 지역감염을
일일신규 113명… 국내 확진자 총 2만 2504명해외유입 사례 8명, 지역사회 감염 105명서울 51명, 경기 26명, 인천 9명, 전북 5명 등국내 사망자 367명… 위·중증 환자 2명 16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다소 잠잠해졌다.하지만 직장과 모임 등 곳곳에서 일어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아직 끊이지 않고 발생해 급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신규 감염 발생… 확진자 총 10명위·중증 환자 158명, 60세 이상 고령층 13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형병원과 소규모모임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언제 다시 확산 규모가 커질지 몰라 방역당국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새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10명이다.이 교회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 환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루 확진자 수는 완만히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 비율이 꾸준히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위중증 환자의 대다수도 60대 이상”이라며 “확진자 연령이 높을수록 치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8월 25일 대전시 동구 인동 소재 건강식품 방문판매 사무실(유니시스템) 설명회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확진자가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끝이 나지 않는다. 마치 꺼지지 않는 불길같이 번지고 있다.위에 첨부한 감염 경로, 확진자 표가 경각심(警覺心)을 불러일으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3밀’로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게 모여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유니시스템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계룡식당 들른 319번의 가족 6명(본인 포함 7명) 확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2명(343~344번) 추가되어 총 누적 344명이 됐다.이 가운데 57명이 유니시스템 방문판매발 감염이다. 지난 8월 25일 동구 인동 소재 건강식품 설명회(유니시스템)에 강서구 225번이 방문, 대전 287번(사무실 대표)과 함께 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중구 사정동 소재 웰빙사우나와 동구 가양동 소재 계룡식당으로 번져 14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총 57명이 감염된 것이다. 건강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던
신규 감염 109명… 국내 확진 총 2만 2285명일일 신규, 지난달 14일 이후 31일만 가장 낮아지역사회 감염 98명, 해외유입 사례 11명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8명 등사망자 5명 늘어 총 363명… 위·중증 환자 5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넘게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전국 대규모였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하지만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과 같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데다 방문판매업과 직장과 소모임 등에서도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발표2주간 감염경로 미파악 비율 20%대 기록9월 28일~10월 11일 ‘특별 방역기간’ 지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조정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잡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그동안 시행된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당분간 확진자 수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봤지만, 대형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령층 감염 위험 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다시 전파 규모가 언제 확산할지 모르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121명… 누적 확진자 2만 2176명지역사회 감염 99명… 서울 30명, 경기 27명, 대구 14명 등해외유입 사례 22명… 지난 9일 12명 이후 계속 증가세 보여사망자 3명 증가해 총 358명… 위·중증 환자 7명 줄어 15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1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잠잠해지고 있다.하지만 노인시설과 요양원 등 고령층 감염 취약지와 방문판매, 직장 등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어 감염 규모가 언제든지 커질 수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밤 2명(337번·338번), 12일 오전 2명(339번·340번) 발생했다. 이 가운데 유니시스템(대전시 동구 인동 소재, 건강식품 방문판매 사무실 설명회) 발 확진자가 3명 추가되어 대전지역 계룡식당 발 감염을 포함, 유니시스템 발 확진자(중구 사정동 소재 웰빙사우나 관련 포함)가 총 46명(대전지역)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인근의 세종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2명이 확진을 받았다. 지난 9월 7일 세종68번이 대전297번(건강식품 설명회 참석한 295번과 접촉)에
코로나 일일 신규 136명… 국내 총 2만 2055명지역사회 감염 118명, 해외유입 18명 발생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대전 7명 등국내 사망자 5명 증가… 총 355명, 치명률 1.61%[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시내 대형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병원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발생 161명, 해외유입 15명 발생누적 2만1천919명·사망자 총 350명서울 63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나오며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고 사망자도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6명 늘어 누적 2만 1919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발생 수를 날짜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중 인천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서울과 경기도는 아직 확실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중에서는 인천광역시만이 확연하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같은 경우는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최근 100명대 수준으로 감소 상태를 유지하고는 있다”며
유성구 전민평생학습센터 직원 6명 음성·1명 검사 중가양동 계룡식당,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 발 가능성 보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공무원 1명(324번)이 나왔다.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7~8일 324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7명은 직원 5명과 청소용역 2명이며 이 가운데 자가격리 중 6명이 음성 판정, 1명은 검사 중이다.324번 확진자(40대 남성)는 9일부터 휴가에 들어가 자진 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유성구 관계자는 “다행히 유성구 전민평생학습센터는 지난 8월 2
국내 확진자 총 2만 1743명… 서울 46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141명, 해외유입 사례 총 14명사망 346명… 중증환자 15명 증가, 누적 169명격리해제자 337명 늘어나 누적 총 1만 736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정부가 수도권에 3단계 수준과 비슷한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대전, 충남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지
교회·모임·식당·직장 등서 산발적 감염 이어져주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일주일째 1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방역당국은 ‘100명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인 2.5단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내려올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종교시설과 모임, 식당이나 직장 등을 고리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접촉자 확진 이어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9일 대전#297번과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아산시에 따르면 ▲47번째 확진자(충남#394) A씨(50대, 배방읍)·▲48번째 확진자(충남#395) B씨(50대, 배방읍)는 지난 7일 대전#297(6일 확진) 접촉자로 통보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8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9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한편 대전 297번 확진자는 대전 29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대전 295번은 지난달 25일
‘해외서 입국한 유아… 자가격리 중 확진’[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8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아산#44) 50대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아산#45) 등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아산시에 따르면 ▲44번째 확진자(충남#386) A씨(50대, 배방읍)는 대전#297의 접촉자로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297번 확진자는 대전 29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대전 295번은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 한 건물에서 열린 건강식품 설명회에 다녀온 후 양성 반